부여 궁남지의 연꽃을 한번은 꼭 보고 싶었는데
지난 주에야 소원을 풀었습니다.
궁남지 연꽃의 모습은
사진으로 보던 것 보다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아름다웠고
그 아름다움에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7월 10일부터 궁남지 연꽃축제를 한다는데
그때 쯤이면 꽃이 만개하여
지금보다도 더 아름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제기간에 맞추지 못한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궁남지는 백제 무왕시절에 궁궐남쪽에 만들었다고 해서
궁남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내년에는 궁남지 연꽃축제기간에 가서
연꽃으로 덮인 궁남지의 모습을
꼭 다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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